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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중한 5분 <리뷰>

사랑스럽고 풋풋한 첫사랑 영화 플립(Flipped) 넷플릭스 추천작 캘런 맥오리피 데뷔작

by 구툥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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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들린 밴 드라닌의 소설 <플립> 원작

북미에서 한국까지 입소문을 타고 온 꼬맹이들의 로맨스 영화 플립

 

소년과-소년이-나무위에-앉아있는-영화포스트
플립 (Flipped)

 

 

· 기본정보

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롤 (줄리 베이커 역), 캘런 맥오리피 (브라이언 로스키 역), 존 마호니 (쳇 던컨 역)

러닝타임: 1시간 30분

장르: 멜로/ 로맨스 / 드라마

관람가: 12세 이상

개봉일: 2017년 7월 12일(한국)

 

 

· 줄거리

 

part1.

 

옆집에 이사 온 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사랑에 빠져버린 소녀 줄리. 당차고 솔직한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부담스럽다. 줄리의 사랑을 피해 다니기를 몇 년째, 줄리와 브라이스는 중학생이 되고, 브라이스는 줄리가 여전히 싫다. 일부러 줄리와 사이가 나쁜 소녀와 사귀기도 하며, 줄리 떼어내기 작전을 펼치지만 쉽지 않다. 그러는 와중에 줄리가 가장 좋아하는 집 앞 플라타너스 나무가 베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브라이스는 도와달라는 줄리의 부탁을 거절하고 친구와 지나쳐간다. 줄리는 그 일로 인해 한동안 침울해있지만 줄리의 아빠가 멋진 플라타너스 나무 그림을 선물하며, 큰 위로를 받는다.

 

 

part2.

 

줄리는 학교 과제로 닭을 키우게 되고, 그 닭이 알을 낳으면서 이웃들은 그 계란을 값을 쳐주고 사주기도 한다. 하지만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값을 받지 않고 매일 계란을 준다. 그런 브라이스의 부모는 줄리네 뒤뜰이 위생적이지 않다고 계란을 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자기를 위해 준걸 버릴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브라이스는 고민 끝에 결국 계란을 버리게 되고 그런 브라이스의 모습을 보고 만 줄리는 상처를 받게 된다. 브라이스는 그 이후, 줄리가 계속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브라이스는 이 복잡한 마음을 친구, 개릿에게 상담하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적장애를 가진 줄리의 삼촌에 대해 개릿은 부정적인 말을 한다. 브라이스는 생각과는 다르게 분위기에 휩쓸려 친구의 말에 맞장구를 치게 되고 우연히 듣고 있던 줄리는 그 순간, 브라이스에 대한 감정이 정리된다. 반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브라이스는 줄리가 점점 특별하게 보이고, 관심이 가게 된다. 결국, 친구들이 모여있는 급식실에서 줄리에게 키스를 하려고 한다.

 

 

 

part3. (결말 포함)

 

브라이스를 밀치고 뛰어나온 줄리는 곧장 집으로 간다. 집에 간 줄리는 방문을 닫고 울기만 한다. 브라이스 또한, 바로 줄리의 집으로 향했지만, 줄리는 묵묵부답이다. 브라이스는 전화도 받지 않는 줄리에게 마음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한다. 이틀 후, 잠잠해진 소리에 브라이스가 포기한 줄 알았던 줄리는 뜰에서 소리가 들려 밖을 쳐다본다. 밖에는 줄리 집 앞 뜰에 플라타너스 묘목을 심고 있는 브라이스가 있었다. 줄리는 뜰로 나가서, 브라이스와 함께 묘목 심는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추가정보

 

·잘생긴 미소년의 브라이스, 배우 캘런 맥오리피는 <플립>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감독인 로브 라이너는 <스탠 바이 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출했으며, 1960년대 미국 코미디 영화계의 대부로 불린 칼 라이너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브라이스의 외할아버지 역의 존 마호니가 찍은 마지막 영화이다.

 

 


·한줄평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영화가 끝나지 않았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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