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넷플릭스에서 가장 뜨거운 영화
작년 365일이란 영화를 보면서 파격적인 수위에 놀라며, 무슨 내용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채로 어쩌다 결말까지 본 그 영화. 그 영화가 시리즈로 돌아왔고 넷플릭스 상위권이니 속는 겸 시청을 해봤다.
줄거리
전편인 365일에 이어서 열렬한 관계를 이어가며 결혼에도 성공한 라우라와 마시모.
하지만 마시모의 비밀, 그리고 라우라 앞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남자로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영화는 전편의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1편을 보고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1편을 봤지만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1편을 봐야 하나 고민에 빠졌지만 보지 않았다. 굳이 안 봐도 큰 지장은 없었으며 어떤 내용인지 대충 짐작이 됐다.
등장인물
라우라와 마시모, 그리고 나초
뜨겁게 사랑하던 둘 사이에 나초라는 남자가 등장하며 둘 사이의 관계에 균열이 발생한다. 사실 내용보다 마시모와 나초가 정말 잘생겨서 얼굴을 보다가 영화가 끝이 난 것 같다. 거기에 좋은 음악까지 더해지니 고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이었다.
러닝타임은 1시간 49분이며 수위 높은 장면이 처음부터 막 휘몰아쳤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이 정말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탈리아, 폴란드 촬영지로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지며 배우들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는 점은 좋았다.
단, 작품성은 글쎄 잘 모르겠다.
1편에 이어 후속작인 365일 오늘, 화제성 하나로 볼 영화란 생각이 들고, 교훈을 찾는다던지 그런 건 잘 모르겠다. 시간이 남을 때, 궁금하다면 한 번쯤은 시청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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